단국상의원

패옥은 군주와 신하가 예복을 갖춰입을 때 양쪽 허리에 차 아래로 드리우던 장식입니다.
전통시대에 옥은 덕을 상징하는 기물로,군자는 패옥이 부딪치는 '쟁쟁' 소리를 들으면서
마음을 평안하게 가다듬어야한다고 여겼습니다.
군주가 사망하면 비단에 패옥 모양을 그려서 망자의 양쪽 허리께에 두었습니다.
(재질 : POLY | 화장용)
단령 일체(단령, 저고리, 바지), 속바지, 행전, 소모자, 습신, 버선, 악수, 조발낭, 멱목, 베개, 천금, 지요, 장뫼

600,000

‘패옥(佩玉)은 군주와 신하가 예복을 갖춰입을 때 양쪽 허리에 차서 아래로 드리우던 장식입니다. 전통시대에 옥(玉)은 덕(德)을 상징하는 기물로, 군자는 패옥이 부딪치는 '쟁쟁' 소리를 들으면서 마음을 평안하게 가다듬어야 한다고 여겼습니다.

군주가 사망하면 비단에 패옥(佩玉) 모양을 그려서 망자의 양쪽 허리께에 두었습니다.

‘평안의 패옥’은 단국대학교 전통복식연구소에서 개발한 보급형 신형수의의 브랜드입니다. ‘평안의 패옥’ 세트도 직업별로 옷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습니다.

남자옷은 일반인 누구나 선택할 수 있는 옷으로 곤룡포를 개발하였고, 행정사무를 보는 일반공무원은 옛날 문관들이 입던 쌍학흉배가 달린 단령, 군인은 쌍호흉배가 달린 단령이나 업무를 볼 때 입던 동다리와 쾌자(일체형)를 선택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 교사, 교수, 의사, 변리사, 회계사 등 학문을 기반으로 하는 직업군은 옛날 유학자들이 입던 학창의를 입을 수 있고, 모든 신분을 망라하여 입을 수 있는 도포가 있습니다.

여자옷은 일반인 누구나 선택할 수 있도록 원삼, 장옷, 당의를 개발하였습니다.

단령

저고리/바지

단령(團領)은 깃[領]이 둥근[團] 큰 옷을 말한다. 관직자들이 입던 옷으로 문관과 무관 모두 착용했다. 가슴과 등에 네모난 흉배(胸背)를 붙이는데, 무늬로 문관은 학(鶴), 무관은 호랑이[虎]를 썼습니다.

전통수의 상담 신청

전통에 따르면 성글고 거친 삼베를 입었던 것은 고인이 아니고 슬픔에 찬 유족이었습니다.
고인에게는 꼭 고운 비단이나 무명, 모시의 소재를 써서 지은 옷이나, 생전에 입던 옷 중 가장 좋은 옷을 입혀드리던 것이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방식입니다.
그리하여 고인의 생전의 명예를 드높이고 사후의 복을 간절히 빌어 고인을 기렸던 것입니다.
단국상의원의 모든 수의는 장인의 손길을 거쳐 지어진 고급 수의로, 고인을 높여 기리기에 가장 좋은 수의입니다.

전통복식을 연구해오면서 깨달은 것은 지금의 상장례문화, 특히 장례 복식이 일제 강점기에 강제로 규정되어 그대로 이어져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본디 우리의 장례문화에서 삼베란 고인의 유족들이 슬픔을 나타내기 위하여 입던 것으로, 이는 특히 삼베가 '죄, 가난, 슬픔'을 뜻하는 소재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것을 고인에게 입힐 수의의 소재로 규정한 것은 조선총독부가 우리의 문화를 낮추기 위해 자행한 일이었습니다.
완장이나 리본도 전혀 없었던 문화이나, 역시 조선총독부에서 의례준칙을 통하여 규정하고 통치의 수단으로 삼으려 한 시도였습니다.

단국상의원에서는 이러한 일제의 잔재를 떨쳐내고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이야말로 전통수의가 가진 진정한 가치라고 믿습니다.
진실과 전통의 아름다움, 그리고 그힘을 믿기에 오늘도 최고의 전통수의를 위한 연구를 거듭합니다.
왕가의 옷을 짓던 상의원의 마음으로, 소중한 분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가장 찬란하게 빛내줄 고귀한 수의를 짓겠습니다.

지적재산권자

단국대학교, 한국시니어케어

디자인 및 제조원

단국대학교 전통복식연구소, 한국시니어케어

판매원

단국상의원, 한국시니어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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